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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상한 가지가 풍성하다

이런 사진 저런 사진
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
모두 스무 다섯 가지
한 달에 한 두개씩 올라 왔다는 말인데
느릿한 꾸준함에
스스로 기뻐해 본다

삶이 나무라면
나는 앙상한 가지만 키워댔다
그 것도 앙상함에 붙이기에는 애매한
'풍성하다'라고 할 정도로...

기록 되어진 나의 생각들을
읽으면서
옳고 그름을 떠나
열매 없음에
'피식'웃을 수 밖에...

열매 맺지 못해
저주받아 말라버린
무화가 나무

행함 없는 믿음은
죽은 믿음이라지?

자! 이제는
열매를 기대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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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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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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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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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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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으로 읽는다...이렇게 마무리 하다~^^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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